증권 국내증시

[오전 시황]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 반도체주 '훈풍'…코스피 상승세

SK하이닉스 3.76%↑

반도체·IT주 랠리 중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장악하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21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7% 이상 상승했다. 로이터 연합뉴스인공지능(AI) 반도체를 장악하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21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7% 이상 상승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으로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시장이 상승 출발했다.

22일 오전 10시 30분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40% 오른 2663.8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69%오른 2671.69로 출발했다.

관련기사



개인 투자자들이 1560억 원을 순매도했다. 하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40억 원, 130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의약품이 강보합세를 보인다. 의료정밀, 유통업, 화학, 건설업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가 3%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기아, 카카오는 강보합세다. NAVER는 보합권이고 LG화학, 삼성물산, 삼성SDI는 약보합세를 보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날보다 6.73(0.78%)포인트 오른 870.8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60억 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220억 원, 120억 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소화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IT 하드웨어가 1%대 강세다. IT부품, 섬유·의류, 화학은 강보합세다. 음식료·담배, 종이·목재는 약보합세다.


강동헌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