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신평·장림일반산단이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지구는 정부가 노후 거점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친환경 산업입지의 기능을 향상하고자 지정한다.
시는 3년간 2546억원을 들여 제조혁신·스마트 제조 인재 양성, 미래 신산업 생태계 구축, 저탄소 친환경 산단 조성, 복합문화·공원 확충 등을 위한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첫해에는 국비 145억원을 확보해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노후산단 재생사업 등을 진행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산업입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거점 역할을 하며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