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하나은행,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외국인유학생 금융 '맞손'

계좌 개설 및 등록금 수납서비스 제공

건전한 금융거래 위한 금융 교육도

하나은행과 하이어다이버시티가 18일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 서비스 및 금융 교육 제공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진건창(오른쪽)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장, 문준철(왼쪽) 하이어다이버시티 이사, 이가항 성균관대학교 외국인유학생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하나은행하나은행과 하이어다이버시티가 18일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 서비스 및 금융 교육 제공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진건창(오른쪽)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장, 문준철(왼쪽) 하이어다이버시티 이사, 이가항 성균관대학교 외국인유학생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18일 외국인 유학생 전용 플랫폼 기업인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 서비스 및 금융 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해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 정책에 발맞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 및 금융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기사



하나은행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대면 및 외국인 전용 어플리케이션(앱) '하나EZ'를 통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와 건전한 금융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금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 관련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기타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부가 금융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최근 다국어 지원 해외 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16개국 언어로 ‘하나 인증서’ 발급 지원 및 외국인 실명 번호 비대면 변경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시행했다”라며 “외국인 유학생 뿐만 아니라 국내에 체류하는 모든 외국인 손님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서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