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관악구 대표상권 ‘샤로수길’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탈바꿈






서울 관악구의 대표 상권인 ‘샤로수길’이 서울시 주관 ‘2024년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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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지역성, 문화자원 등 로컬 콘텐츠와 창조적 소상공인을 보유한 잠재성 있는 곳을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샤로수길은 2010년대 초반 이색 외식업 점포의 입점을 시작으로 인근 서울대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성장했다. 서울대 상징 조형물이 글자 ‘샤’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 구는 3년간 최대 30억원을 투입, 샤로수길만의 특색은 살리고 새로움은 더할 수 있도록 3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는 신용보증재단과 관악구가 협업해 기반을 조성하고 2~3단계는 관악구와 상권육성기구가 이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구에서 추진해 왔던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의 결실로 지역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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