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제대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7월 출시하기로 했다. 이창권(왼쪽부터) KB국민카드 사장과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B국민카드KB국민카드가 일상 속에서 보훈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사업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KB국민카드는 국가보훈부, 여신금융협회 및 관계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7월 제대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이 카드는 만 34세 이하의 제대 군인 또는 전역 후 3년 이내의 청년 제대 군인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청년 자기계발과 생활 밀착 영역의 특화서비스를 탑재했다. 연회비는 없으며 △외국어학원·서점 △어학시험 △철도·고속버스 등 교통△넷플릭스·유튜브 등 구독 △이동통신 요금 자동이체 △손해보험 △숙박 등 7개 영역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한 나라의 품격에 영향을 미치는 보훈정책에 KB국민카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 금융과 ESG경영을 이행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