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초단기 채권형 펀드인 ‘KB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채권)’가 순자산 4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2일 기준 ‘KB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채권)’의 순자산은 4242억 원으로 집계됐다.
‘KB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채권)’는 만기 3개월 이내의 고금리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머니마켓펀드(MMF) 대비 편입자산의 규제가 적어 유연한 자산 편입이 가능하고 그만큼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아울러 국내 단기 채권형 펀드가 환매까지 3영업일이 소요되는 반면 ‘KB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채권)’는 하루 빠른 2영업일 만에 환매대금을 받을 수 있다.
KB자산운용은 금리 인하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이 파킹형 상품과 단기채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채권)’는 MMF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면서도 MMF와 동일한 환매주기를 가지고 있어 개인 투자자와 법인의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KB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채권)’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