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거관리 상황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각 구군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소 55곳에서 실시하는 사전투표 모의시험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특히, 최근에 문제가 되었던 불법 카메라 설치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와 합동으로 불법 설치물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된다.
울산시는 선거일 개표종료까지 시청 내에 4개 반 62명으로 구성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업무연락을 통해 각종 사건 사고에 대응할 예정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5일부터 이틀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라며 “대한민국과 울산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