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장애인콜택시)을 무료로 운행한다.
지원 대상은 보행 장애가 있는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의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와 그를 동반하는 가족이나 보호자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고,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해 점진적인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무료 운행은 인천 전역(강화도, 영흥도 포함)과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김포시·부천시·시흥시 등 인접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콜센터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