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개발 기업 아이즈엔터테인먼트는 총 6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LB인베스트먼트와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각각 50억 원과 10억 원 규모를 투자했다.
아이즈엔터는 지난 3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유치한 투자(100억 원)와 이번 투자를 포함하면 누적 160억 원 규모의 시드 라운드(창업 초기)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즈엔터는 AI를 활용해 사용자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연결해 팬덤을 형성하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즈엔터는 “엔터테인먼트형 AI 서비스들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시장에도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