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을 맞은 오뚜기가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MZ세대를 본격 공략한다.
오뚜기는 ‘순후추네’에 이어 이번에는 와펜으로 굿즈를 제작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디자인 스토어 '오브젝트'와 협업하며, 매장은 마포구 오브젝트 서교점에 마련됐다. 다음 달 3일까지 운영된다.
방문객은 오뚜기카레, 진라면, 순후추 등 오뚜기의 대표 제품을 디자인으로 한 와펜으로 직접 키링, 책갈피 등 굿즈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재미와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개성 있는 굿즈를 완성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재미있고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