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시민천문대는 4~5일 ‘2024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은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는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축제다. 올해는 과학체험부스 운영, 별음악회, 학생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과학체험부스는 대전지방기상청, 대전과학동호회연합회, 전국 지자체 천문대 등 20여 개 기관(단체)이 참여해 VR 우주 정거장 체험, 별자리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5월 4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별음악회에는 대전시민교향악단,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합창단,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팀 미리내의 음악공연 및 여행스케치와 써니힐 은주의 콜라보 무대 등 아름다운 선율을 담은 음악이 밤하늘과 함께 펼쳐져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별음악회에서는 특별이벤트로 소원별 추첨을 통해 천체망원경 등 다채로운 경품도 주어진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 열리는 학생사생대회는 천문·우주에 대한 지식과 상상력을 도화지에 맘껏 표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