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이달 31일 오후 3시부터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서울 편입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따라 예상되는 행정, 도시, 교통 등 각 분야별 이슈 및 해결 과제에 대해 이명훈 한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갑성 연세대 교수가 발제한다. 이성은 서경대 교수와 홍상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이춘본 구리가서울되는범시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시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리시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대시민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께서 서울 편입에 대한 궁금한 내용들이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전부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며 “대시민 토론회를 시작으로 6월 중에 서울 편입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각종 서울 편입을 위한 행정절차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