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오는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독서문화 행사 ‘더 북 데이’를 개최한다.
‘더 북 데이’는 책을 통한 소통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로 올해 처음 열린다. 중고도서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포구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 디지털 교육 자료를 전시하는 전시 부스도 설치된다.
1일 오후 6시에는 가수 강민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독서캠프존 무대에서 북 경매 행사를 진행한다. 유명인의 친필사인이 담긴 기증 도서를 현장 입찰해 경매수익을 마포복지재단에 전액 기부한다. 오후 7시에는 박상영 작가의 사인회가 열린다. 2일 오후 4시에도 김은덕·백종민 작가와 책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