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 함께 세종테크밸리내 마지막 남은 산업·복합용지를 7월 25~26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에 위치한 세종테크밸리는 세종시내 유일한 도시첨단산업단지이며 이번 분양대상지는 산업용지 2필지와 복합용지 2필지 등 총 4개 필지다.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산업용지 약 210만원, 복합용지 약 290만원 수준이다.
대상 기업은 생명공학기술(BT)·환경에너지기술(ET)·정보통신기술(IT) 등 첨단산업 및 지식문화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다. 현재 세종테크밸리에는 네이버, 마크로젠, 바이브컴퍼니,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50여 곳의 첨단산업기업이 입주해 있고 서울대, 고려대 등 7개 대학이 공동활용하는 신개념 캠퍼스 ‘공동캠퍼스’가 올해중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