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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템플턴, 기관 겨냥한 알트코인 펀드 출시 검토






미국의 자산운용사인 프랭클린 템플턴이 기관 투자자를 위한 알트코인 펀드 출시를 검토 중이다.



6일(현지시간) 더인포메이션의 보도에 따르면 신규 펀드는 기관 투자자 중심의 사모 펀드이며 알트코인에 투자할 예정이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이외의 암호화폐를 가리킨다. 프랭클린 템플턴의 알트코인 펀드는 스테이킹(가상자산 예치) 수익도 투자자들에게 제공한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어떤 알트코인으로 펀드를 구성할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솔라나의 2024년 네트워크 성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솔라나 거래량은 전 분기 대비 319% 증가해 15억 달러(약 2조 497억)를 기록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운용사 중 하나로 올 3월 기준 약 1조6400억 달러(약 2241조 600억 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위한 승인 신청도 완료한 상태다.

양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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