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파트너십 부문 수상

6월 10일, 한국 최초이자 역대 지방정부 최초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1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엔식량농업기구 시상식에서 파트너십 부문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1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엔식량농업기구 시상식에서 파트너십 부문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6월 10일 현지시간 오후 5시(한국시간 6월 11일 0시)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유엔식량농업기구 시상식(FAO AWARDS)에서 파트너십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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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파트너십 부문에서 영국의 국제농업생명과학센터(CABI)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한국 최초이며 연구기관 등이 아닌 지방정부가 수상하는 경우도 역대 처음이다.

울산시는 지난 2022년 12월 우크라이나 기금 1억 원 공여, 국제개발협력 청년인재육성사업, 도시숲 연수 사업 등 다수의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이번 수상에 따른 상금 5000달러에 5000달러를 추가해 식량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나라에 기부해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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