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인천대 산하 창업기업 지원 전문법인 아이엔유파트너스와 함께 사내벤처 분사 창업기업 지원하는 ‘I-Scale Up’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I-Scale Up은 인천을 뜻하는 ‘I’와 창업기업 육성을 뜻하는 ‘Scale Up’의 합성어로, IPA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 차 추진하는 사내벤처 창업생태계 육성 지원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사내벤처 분사 출신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으로 세부 요건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다만, 올해는 창업진흥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의 분사 창업기업이거나 창업아이템이 인천 강소연구개발특구 환경산업 특화분야에 해당할 경우 선정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IPA는 지원기업 심사에서 최대 2개사를 선정하고,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업비 최대 1000만 원과 성과공유제, 기술임치 수수료와 같은 동반성장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업플랫폼 또는 IPA 기업성장지원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