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교육발전특구 협력 통합돌봄…동두천시, 이담초 DCC새싹돌봄교실 추진

동두천시 첫 학교안 다함께 돌봄센터…10월 개소 예정

동두천시만의 새 돌봄 체계 구축 위해 3개 기관 협력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명품 교육도시 조성 최선"

15일 박형덕 동두천시장 등이 이담초DDC새싹돌봄교실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동두천시15일 박형덕 동두천시장 등이 이담초DDC새싹돌봄교실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동두천시




경기 동두천시가 교육발전특구 협력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담초등학교 내 다함께돌봄센터인 ‘이담초 DDC새싹돌봄교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동두천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담초등학교와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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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이담초등학교 유휴 교실 6개실(644.83㎡)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 및 운영하기 위해 3개 기관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담초 DDC새싹돌봄교실은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기고서 생업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학부모들에게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사업”이라며 “동두천시와 교육청, 학교 모두가 긴밀하게 협력해 동두천을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어 가는 탄탄한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교 자녀에게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연계를 통해 이담초 DDC새싹돌봄교실를 구축하고 동두천시만의 새로운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미래형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서게 된다.

특히 이담초 DDC새싹돌봄교실은 이담초등학교 내 조성되는 첫 번째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로 리모델링 공사와 위탁체 선정을 거쳐 올해 10월 개소할 예정이다.


동두천=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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