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 대상으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올해 대한민국 19세(2005년 출생자)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신청순 16만 명에게 1인당 최대 15만원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 이후 공연·전시 관람을 완료한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나만의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방법, 사용후기 등 자유 주제 형식으로 진행한다.
공모전 참가 방법은 숏폼(20초~1분 30초 내외) 영상(MP4, MOV 파일)을 제작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 계정에 업로드한 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적격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1편, 100만원) △최우수상(1편, 50만원) △우수상(2편, 각 30만원) △장려상(3편, 각 15만원) △아르코상(30편, 각 문화상품권 1만원권) 등 총 37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는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가능하고, 결과 발표는 10월 7일이다.
예술위 담당자는“향후 제작될 스케치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의 문화예술 관람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