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카카오 클래스’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까지 약 4100여 명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카카오 클래스를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 사업으로 전환했다. 올해 카카오 클래스는 전국의 지역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와 경남, 대구, 대전, 부산, 세종, 울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 총 전국 11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2024 카카오 클래스 심화 과정은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안정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의 기회를 모색하는 내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카카오톡 스토어를 개설했거나 운영 중인 지역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카카오쇼핑 과정을 통해 톡스토어 카테고리 상품 코칭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클래스 심화 과정은 현재 톡스토어를 보유하고 있거나 운영 중인 지역 창업자와 카카오 비즈니스 계정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 클래스 심화과정은 로컬 창업 및 소상공인 비즈니스의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20일, 22일, 27일, 29일 진행되는 커리큘럼을 수강 신청해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를 통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카카오는 심화과정 수료를 마친 참가자 중 100개 팀을 선발해 다음 달 진행하는 톡스토어 기획전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는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