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가 7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신관 대회의실에서 NH농협금융 최고리스크책임자(CRO)를 비롯한 모든 계열사의 리스크 부문 및 연관 부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차 NH농협금융 리스크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리스크아카데미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올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 시 예상되는 정책 변화와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미국전략 담당 연구원의 특강을 듣고 해당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강신노 NH농협금융 리스크 담당 부사장은 “트럼프 당선 시 큰 정책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산업별로 이에 대한 영향을 미리 점검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H농협금융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정책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지주 산하 모든 계열사의 비즈니스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예상되는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