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2024년 상반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는 1분기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또 하나의 경사를 맞았다.
이에 따라 1분기 인센티브를 포함해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분야에서 인센티브 8500만 원을 거머쥐었다.
광주시는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에서 신속 집행 부문 목표액 4792억 원 대비 집행액 5270억 원(110.0%), 소비 투자 부문 목표액 1082억 원 대비 집행액 1424억 원(131.6%)을 각각 초과 달성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적기 집행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의 이월·불용을 최소화해 재정 운용의 선순환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의 인프라 발전을 위한 여러 대형 공공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지속적으로 재정집행과 연계해 추진에 박차를 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