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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끝판왕”... ‘해링턴 마레’ 계약금 안심 보장제 실시




부산 남구 북항재개발사업 수혜지로 주목 받고 있는 ‘해링턴 마레’가 최근 계약금 안심 보장제를 실시한다고 밝혀 ‘혜택 끝판왕’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해링턴 마레는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 37~84㎡, 총 2,2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지와 가까워 개발 수혜지로 꼽히며 꾸준한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부산 최초로 트리플 스카이브릿지 설계가 적용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


분양 계약금은 계약 해지 시 위약금 명목으로 원칙적으로 돌려받을 수 없는 금액이다. 하지만 계약금 안심 보장제는 수요자들의 향후 집값 고민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 해지 시 계약금을 반환 해주는 조건으로, 계약금 안심 보장 증서 작성 후 별도 계약해지 접수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해링턴 마레는 계약금 안심 보장제 외에도 각종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우선 계약금을 5%로 낮춰 초기 투입 자금에 대한 부담을 덜었고, 중도금 60%를 전액 무이자로 지원해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 부담이 없다. 여기에 계약금 안심 보장제까지 실시함으로써 수분양자들의 불안감을 낮추고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아파트 분양 시 필수 옵션으로 꼽히는 시스템 에어컨도 한시적으로 무상으로 제공한다.

실제 해링턴 마레는 북항재개발사업 호재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먼저 지난달 북항 제1부두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파크 공모’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창업 허브의 거점으로 기대 받고 있다. 부산시는 기존 물류 창고를 리모델링해 10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투자자, 공공 혁신기관이 소통하고 전 세계 청년 창업자들이 모이는 한국판 스테이션 에프(F)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스테이션F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로, 1,000여개의 신생 기업이 입주해 있는 혁신 공간이다. 과거 폐철도 기지창을 리모델링해 창조적인 환경으로 변화시킨 사례다. 총 사업비 318억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2026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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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재개발은 총 3단계로 나눠 사업이 추진 중이다. 2008년 시작된 1단계는 노후화된 재래부두(1~4부두, 중앙부두)를 해양공원, 크루즈, 마리나, 랜드마크 등이 위치한 국제적인 해양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2단계 재개발 사업을 통해서는 ‘항만, 철도, 원도심’ 지역을 국제 비즈니스, 상업·금융 등 신해양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3단계는 일자리와 교육, 문화는 물론 상업과 주거가 어우러진 ‘첨단 복합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향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요소들도 많다. 해링턴 마레는 외관 경관조명, 옥탑 구조물 등의 고급화와 함께 부산 최초로 조성되는 트리플 스카이 브릿지에 스카이 파티룸(15층), 스카이 게스트룸(26층), 스카이 라운지(35층)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단지 내 실내외 수영장과 사우나를 비롯해 피트니스와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의 체육시설, 시네마룸, 노래연습실과 같이 엔터테인먼트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등 다채로운 시설을 마련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주차장의 경우 기존 230cm에서 20cm 더 넓어진 광폭 주차구획이 지하주차장에 반영된다. 통상 많은 아파트들이 전체 주차장의 50% 이내 비율로 광폭 주차장을 조성하지만, 이 아파트는 일부 경차 주차구획을 제외한 모든 주차구획을 광폭으로 적용한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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