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서정된 인제대학교가 대학 구성원, 지역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학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제대는 '총장님이 쏜다!' 특별 학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민현 총장이 직접 나서서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등 1200명에게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자리다. 행사는 늘빛관 1층 다인 학생식당에서 열리며 준비된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메뉴는 삼겹살 수육 정식으로 자율 배식 형태로 제공해 참석자들은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 구성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총장이 직접 서빙에 참여한다. 같은 날 부산캠퍼스에서도 의대와 간호대 학생과 교직원 150명에게 무료 음식이 제공된다.
전민현 총장은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의 기쁨을 인제대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앞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촉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인제대는 더욱 학생 중심의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산업을 견인할 인재 양성에 힘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제대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김해시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과 산학협력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또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