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치매 예방 맞춤형 서비스" 신안군공립요양병원 '장관상' 빛났다

11일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서 시상

신안군공립요양병원 전경. 사진 제공=신안군신안군공립요양병원 전경. 사진 제공=신안군





신안군은 신안군공립요양병원이 치매 우수프로그램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1일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이번 시상식은, 우수한 치매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치매예방과 인간중심의 프로그램 지원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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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공립요양병원의 치매 우수프로그램은 환자들의 인지 능력을 자극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맞춤형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체활동과 함께 음악·미술 치료 등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덜 느끼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도록 돕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공립요양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치매환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안=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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