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Z 폴드6'로 간단한 스케치를 정교한 인공지능(AI) 이미지로 변환하는 '스케치 변환'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S24 시리즈를 비롯해 최근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인공지능(AI) 신기능 업데이트를 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Z 폴드6·플립6에 탑재된 운영체제(OS) 원UI 6.1.1을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로 확장한다. 업데이트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4 시리즈(S24·S24+·S24 울트라)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S23 FE) △갤럭시 Z 폴드5·Z 플립5 모델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다.
업데이트되는 갤럭시 AI의 주요 기능은 외국인의 말을 실시간 번역해 텍스트로 보여주는 ’통역 듣기 모드‘, 간단한 키워드만 입력해도 사용자의 어조·스타일이 반영된 이메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을 써주는 ’글쓰기‘, 상대방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분석해 맞춤형 답장을 제안하는 ’답장 추천‘ 등이 포함됐다.
또 노트 어시스트의 ’음성 녹음 텍스트 변환‘과 ’PDF 오버레이 번역‘, 간단한 스케치를 정교한 AI 이미지로 변환하는 ’스케치 변환‘, 한층 진화한 ’서클 투 서치‘ 등 기능도 고도화해 탑재된다.
인물사진을 3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변환하는 ’인물 사진 스튜디오‘와 슬로우 모션 영상을 간단하고 빠르게 제작하는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등 콘텐츠 제작 기능도 업데이트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