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와 인천지역후원회로부터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2500만 원 상당의 보훈물품을 지원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유용수 시 행정국장,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는 지역 기업체 등의 참여로 식료품, 극세사 이불, 쌀 10㎏으로 구성된 보훈 물품 100세트를 지역의 13개 보훈단체 회원 중 생활이 어려운 100명을 추천받아 추석 명절 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2021년 6월 굿네이버스와 ‘보훈 증진 및 나눔 기부 확산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중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자 공동노력을 하고 있다.
유용수 행정국장은 “굿네이버스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천시에서도 나라를 지킨 호국영웅들에 대한 예우와 보답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