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장미란 문체부 차관, ‘2024 파리 패럴림픽’ 폐막식까지 지킨다

“대회 마치고 귀국 때까지 세심하게 지원”

유인촌 장관과 함께 교대로 대회 참석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이 7월 25일(현지시간) 파리 중심부에서 운영된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장미란 문체부 2차관이 7월 25일(현지시간) 파리 중심부에서 운영된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장미란 제2차관이 9월 6일부터 10일까지 ‘2024 파리 패럴림픽’ 현장을 찾아가 정부를 대표해 8일 폐회식에 참석하고 또 대한민국 선수단의 마지막 경기까지 응원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6일 저녁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는 장미란 차관은 경기 현장과 선수촌을 방문한다. 7일, 조기성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수영(배영 50m) 경기를 관람하며 선전을 기원하고 선수촌과 급식지원센터를 찾아 경기를 마무리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선수단의 밤’에도 참석해 선수와 지도자, 기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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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에는 역도 경기장을 찾아 여자 -86kg급에 출전하는 양재원 선수를 응원하고 오후에는 한국 기자단을 만나 패럴림픽의 감동을 우리 국민에게 생생하게 전하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8일 저녁에는 ‘2024 파리패럴림픽’ 폐회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10일에는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해단식에도 함께하며 여정의 마무리를 축하한다. 장미란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차관이 교대로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담당했다. 우선 유 장관은 지난 5월 올림픽 관련 사전 점검차 파리를 방문했었다. 이후 7월 26일 올림픽 개막식은 장미란 차관이 참석했다. 다만 8월 12일 폐막식에는 송윤석 문체부 체육협력관이 자리를 지켰다.

이어 유 장관은 8월 28일 ‘2024 파리 패럴림픽’ 개막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파리 패럴림픽의 마무리는 장 차관이 다시 하는 셈이다.


최수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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