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명인열전' 마스터스 중계, 내년부터 1시간 늘어난다

기존 4시간에서 5시간으로 1시간 늘려

상업 광고 시간은 1시간에 4분으로 제한

마스터스 깃발. AP연합뉴스마스터스 깃발. AP연합뉴스




다음 시즌 마스터스 골프 대회 중계 시간이 1시간 늘어난다.



18일(한국 시간)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2025년 4월에 열리는 마스터스 3, 4라운드 지상파 중계 시간을 1시간씩 늘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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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CBS가 지상파로 송출하는 마스터스 TV 중계방송은 3, 4라운드 이틀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로 5시간에 이른다. 기존 중계는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4시간 동안 방송됐다. 이 경우 오후 2시 45분에 티오프하는 챔피언조 경기를 온전하게 TV 지상파 중계로 볼 수 없었다.

여기에 파라마운트 플러스 케이블 네트워크로 정오부터 2시간 동안 중계를 추가해 3, 4라운드는 이틀 동안 14시간씩 중계한다.

중계방송 시간은 늘어났지만 상업 광고는 기존 1시간에 4분으로 제한된다. 마스터스는 상업 광고를 허용하지 않는다. 골프장에 광고판이 하나도 없다. 대회 주최 측은 중계 방송 중 광고의 시간도 1시간에 4분으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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