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이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활동가들과 함께 서울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밤섬 생물다양성’ 부스 3곳을 마련하고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LG화학과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가 2023년부터 시작한 밤섬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아동 청소년 활동가 육성프로젝트다. 친환경성,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환경부로부터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이번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는 초중생 40여 명으로 구성된 환경 활동가들이 생물다양성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펼쳤다. 부스 내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수달 등 멸종위기동물을 주제로 한 자제 제작 굿즈를 배부하며 생물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활동에 참여한 관악중 2학년 송백호 활동가는 “인간이 만든 기후위기는 생태계를 파괴하고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협한다”며 “더 이상 생태계 파괴자가 아닌 생태계 보호자로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재철 LG화학 지속가능부문 담당은 “미래 세대와 함께 생물다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제공해나가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