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서 건강을 뜻하는 ‘헬스(health)’와 채굴하다는 의미인 ‘디깅(digging)’의 합성어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습득해 자신만의 건강 관리법을 찾는 이들을 말하는 신조어다.
건강은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까지 관심이 많은 분야인데 최근 청년층에서 헬스디깅족이 부쩍 늘고 있다.
헬스디깅족이 건강을 챙기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건강 보조 식품 섭취와 운동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0가구 중 8가구 이상이 건강 보조 식품을 구매하며 가구당 평균 구매액은 약 36만 원, 시장 규모는 6조 2000억 원이다. 최근 무더위가 꺾이고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달리기 등 운동에 적합한 기능성 신발과 옷의 매출도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