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소비자를 위한 종합 보상 플랫폼 ‘라이프캐치’을 운영하는 그린리본은 고객이 놓친 모든 보상을 찾아주는 ‘교통사고 보상금 찾기’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교통사고 후 보험사에서 안내하는 대로만 청구한다면 놓치는 보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운전자 보험 중 ‘자동차 부상 치료비’는 과실과 상관없이 가입자의 부상 급수(등급)에 따라서만 보험금이 지급되며 소멸시효 3년 이내에 청구만 하면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200만 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나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운전자 보험은 교통사고 합의금과 벌금, 변호사 비용 등을 보상하는 보험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가입자가 입은 부상에 대한 보상도 받을 수 있다.
교통사고 보상금 찾기 서비스는 이와 같이 보험 소비자가 자칫 놓칠 수 있는 보상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알려준다. 서류 준비부터 청구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하는 대행 청구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대행 청구 진행 시 누락된 보상이 있으면 재청구를 통해 보상 절차를 끝까지 책임진다.
현재 국내 보험금의 소멸시효는 3년으로 소멸하는 보험금만 연간 2300억에 달한다. 보험료 납부를 하면서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는 이들이 늘어나며 보험 소비자들이 손해보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이에 라이프캐치는 고객이 직접 챙기지 못한 보험 보상에 대한 서비스로 보험 소비자들의 권리를 지키고, 장기적으로 고객의 유익한 보험 활용을 돕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라이프캐치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사용자 맞춤형 보상 정보를 제공하고, 보험금을 찾는 복잡한 절차를 대행 청구 서비스로 고객들이 쉽고 간편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규리 그린리본 대표는 “놓친 보험금을 찾아주는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고, 선량한 보험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보상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리본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7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