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자동차

브라부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왜건 ‘로켓 GTS’ 선보여

메르세데스-AMG SL 기반의 초고성능 왜건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의 조화 눈길

브라부스 로켓 GTS브라부스 로켓 GTS



하이엔드 튜너 중 하나인 브라부스(Brabus)가 메르세데스-AMG SL를 기반으로 한 압도적 성능의 슈팅 브레이크 ‘로켓 GTS(Brabus Rocket GTS)’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브라부스의 로켓 GTS는 단순한 튜닝 패키지 구성인 아닌, 차량의 외형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세부적인 디테일, 그리고 파워트레인 등 많은 부분에서의 조율을 거쳐 더욱 특별한 존재감,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실제 로켓 GTS은 오픈 톱 사양으로 개발된 SL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실제 매끄러운 실루엣, 그리고 보다 넉넉한 공간을 선사하는 슈팅 브레이크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브라부스 로켓 GTS브라부스 로켓 GTS


여기에 브라부스만의 감성, 즉 강력한 성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대담한 스타일을 통해 몸두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모습이다. 실제 큼직한 B 엠블럼은 물론이고 바디킷과 각종 디테일 등이 매력을 더한다.


더욱 놀라운 점은 슈팅 브레이크로 구현되는 차체 구조에 있다. 실제 브라부스는 완성도 높은 슈팅 브레이크의 차체,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뛰어난 활용성을 선사하기 위해 카본파이버로 차체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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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로켓 GTS는 더욱 가벼운 체격을 유지하면서도 슈팅 브레이크의 매끄러운 형태를 완성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로 운전자는 더욱 넉넉한 공간과 함께 강력한 성능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

로켓 GTS는 강력한 성능에서도 이점을 발휘한다. 실제 기존 V8 4.0L 엔진을 4.4L까지 키우고 각종 튜닝 및 조율 더한 덕분에 로켓 GTS의 심장은 최고 986마력을 내며, 강렬한 움직임과 사운드의 매력을 선사한다.

브라부스 로켓 GTS브라부스 로켓 GTS


이를 통해 로켓 GTS는 정지 상태에서 단 2.7초 만에 시속 96km/h(60mph)까지 가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고 속도 역시 315km/h(전자 제어)에 이른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왜건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한편 브라부스는 로켓 GTS의 판매 물량 및 판매 가격 등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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