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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질주…포틀랜드 잡고 1위 자리 '수성'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전서 118대108 승리

'에이스' 길저스알렉산더 양팀 최다 35점 폭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AFP연합뉴스샤이 길저스알렉산더. AFP연합뉴스




올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승률 전체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질주가 끝날 줄 모르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포틀랜드를 118대108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37승째(8패)를 거둔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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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승 29패의 포틀랜드는 서부 13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언급되는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5점을 올리며 오클라호마시티 승리의 선봉에 섰다.

제일런 윌리엄스도 24점 8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포틀랜드에서는 이스라엘 출신 포워드 데니 아브디야가 24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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