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임 상임이사에 박장혁 본부장 선임

고객가치부, 신용보증부 등 총괄

기술보증기금 거쳐 24년 간 근무

박장혁 상임이사. 사진제공=서울시박장혁 상임이사.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임 상임이사에 박장혁 동부지역본부장을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박 상임이사는 서울시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 추천위원회를 거쳐 선발됐다. 고객가치부·신용보증부·재기지원부·자영업지원센터·상권지원센터등을 총괄하는 사업전략부문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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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술보증기금을 거쳐 2001년부터 약 24년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근무하며 동부지역본부장, 특화사업센터장, 신용보증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16년에는 시정협력추진단을 이끌며 서울시 젠트리피케이션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2019년에는 지역재단 최초로 중저신용자를 위한 특화 보증상품을 도입했다.

또한 2022년에는 동부지역본부장으로서 지역경제활성화와 노원구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이끌며, 서울시 상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중소기업금융지원 부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상임이사는 “각종 보증상품과 지원제도를 개발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단이 소기업·소상공인 대표 종합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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