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홈페이지 '새단장' 전남바이오진흥원 "디지털 홍보·기업 서비스 강화"

분산돼 있던 산하 센터 소식 하나로 통합

특허DB 연계 등 각종 서비스 사용자 중심

윤호열 원장 "소통 통한 바이오산업 성장"

새롭게 개편된 전남바이오진응원 홈페이지 이미지. 사진 제공=전남바이오진흥원새롭게 개편된 전남바이오진응원 홈페이지 이미지. 사진 제공=전남바이오진흥원




전남바이오진흥원은 그동안 분산돼 있던 산하 센터의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디지털 홍보 기능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통합 누리집을 공식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디자인 전면 개편, SNS채널(유튜브 등) 연동 기능 추가, 사용자 편의 기능 확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우선적으로 가장 큰 변화는 전남바이오진흥원의 본부제 전환에 따라 기존에 센터별로 개별 운영되던 홈페이지와 별개로 새로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여러 사이트를 방문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모든 공지사항, 연구자료, 지원사업 정보를 빠르고 일관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분산된 정보 관리로 인한 비효율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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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진흥원의 시각적 정체성을 반영한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PC·모바일·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하여 사용자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지역 바이오 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특허정보검색서비스와 연동해 진흥원이 보유한 특허 기술 정보를 손쉽게 검색하고 관련 도면과 PDF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기업들이 진흥원의 고가 연구 장비를 온라인으로 직접 예약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 지원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디지털 소통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 내 콘텐츠를 SNS(유튜브, 페이스북 등)로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진흥원의 유튜브 영상을 메인 화면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도록 연동했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 원장은 “이번 통합 홈페이지 개편은 단순한 디자인 개선을 넘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사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전남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대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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