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앱] Ban.jo 外

애플 앱스토어에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앱)이 등록돼 있다. 종류가 너무 많아 옥석을 가리기 힘들 정도다. 파퓰러사이언스가 아이폰 유저들을 위해 알짜배기 앱을 찾아 소개한다.


아이폰 카메라를 스캐너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앱. 문서를 촬영하면 마치 스캔한 듯한 이미지로 바꿔준다. 이를 PDF나 JPEG 파일로 변환해 저장할 수 있다. 또 이미지 속의 글자를 텍스트로 바꿔주는 광학문자인식(OCR) 기능을 제공, 텍스트 추출이 불가능하도록 보안이 걸려 있는 웹문서를 텍스트 파일로 만들 때 요긴하다.




포트폴리오 제작 앱. 사진이나 웹 링크, 유튜브 동영상 등 모든 것을 포트폴리오로 만들 수 있으며 제작한 포트폴리오의 성격과 목적에 따라 별도의 태그를 붙여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포트폴리오를 공유하거나 다른 사람의 대표작을 보며 영감을 공유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노래 찾기 앱. 주변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음악을 들려주면 곡명, 가수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노랫가락에 맞춰 가사도 볼 수 있다. 원한다면 해당 음악을 아이튠스에서 구입할 수도, 유튜브에 등록된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검색한 음악에 감상평 달기, SNS를 통한 음악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부가기능이 있다.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라이브로 확인할 수 있는 앱. 현지 사람들이 올린 음악계 소식, 스포츠 경기정보, 뉴스속보 등을 한번에 모아서 제공한다. 검색어를 지정해 자신이 원하는 특정 정보만 추출해낼 수도 있다. 예컨대 음악은 음악가, 스포츠는 팀명으로 정보검색이 가능하다. 직접 정보를 올리며 한국 특파원이 되어보는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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