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방,“연 1,500만불 수입대체 효과”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식이섬유제품 원료가 국내에서 개발돼 연간 1천5백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보게 됐다.
신동방(대표 김정순)은 21일 제3세대 식품원료인 「폴리덱스트로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산신기술인증제도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폴리덱스트로스는 포도당·솔비톨·구연산 등을 원료로 만든 수용성 식이섬유로 현재 유산균음료나 탄산음료, 껌, 쿠키, 아이스크림, 마가린 등 대부분의 식음료제품에 들어가는 첨가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업체들은 지금까지 제품생산에 필요한 폴리덱스트로스를 전량 미국 등지에서 수입해 왔으며 이번 국산화 성공으로 연간 1천5백만달러 상당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문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