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중(朱正中)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지난주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19일 밝혀졌다.朱청장은 임채주(林采柱) 전국세청장과 이석희(李碩熙) 전차장이 대선자금을 모금할 당시 본청 조사국장을 지냈다.
국세청 고위관계자는 『朱중부청장의 사표제출은 연말로 예정된 국세청 고위간부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의 예고에 불과하다』며 『지난 상반기에 있었던 인사와 같은 폭은 아니지만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朱청장의 사표제출로 계기로 국세청은 행시 10회인 이건춘(李建春) 청장을 정점으로하는 세대교체를 위한 대규모 인사태풍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기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