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099190)가 미국 수출 확대와 신제품 출시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KDB대우증권은 27일 보고서에서 아이센스에 대해 “동사의 또 다른 미국 파트너 아가매트릭스가 대형 제약사를 통해 CVS, 타겟, 크로거 등 드럭스토어에 2014년부터 혈당측정기를 공급하기 시작했다”며 “2014년에 단가 인하 영향으로 아가매트릭스향 수출이 전년대비 5%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5년에는 두자리수 성장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015년 1분기에는 가스분석기, HbA1c 분석기 등 신제품 출시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중장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며,글로벌 규제 강화 업황 속에서도 동사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KDB대우증권은 아이센스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2,000원을 유지하고 바이오 차선호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