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에 팔린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 10대 중 7대가 삼성전자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1분기 세계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조사 결과, 삼성전자가 50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71.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삼성전자의 스마트 손목시계 판매량이 100만대, 시장점유율이 52.4%였던 것에 비하면 삼성전자의 시장 지배력이 크게 강화된 것입니다. 글로벌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은 지난해 190만대에서 올해 300만대 이상으로 급성장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