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中 LG희망학교 어린이 초청 행사 개최


LG전자는 지난 17일부터 4일 동안 중국 LG희망학교 소속 우수 학생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LG희망학교는 중국 텐진과 난징, 친황다오, 청두 등 지역 내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초ㆍ중학교 6곳을 지정해 가전제품 기증은 물론 학생과 교사들을 위한 각종 활동을 지원하는 LG전자의 중국 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다.

LG전자는 지난 5월 중국 내 6,000여명의 LG희망학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짓기 대회를 실시했으며 총 11명의 우수학생을 선발해 한국으로 초청했다.

학생들은 지난 17일 부터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이언스홀 방문, LG전자 평택 디지털파크 견학, LG트윈스 야구경기 관람 등 한국의 IT 기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LG전자와 이동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를 방문해 과학실험 수업에도 참가한다.

남영우 LG전자 중국법인장 사장은 “중국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 중국법인은 꾸준한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말 베이징에서 열린 ‘제5차 세계다국적기업원탁회의’ 중 기업의 사회적 책임 포럼에서 ‘2012 재중 글로벌기업 공익공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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