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시장 급성장… 220% 성장 전망
우리나라 기후가 습한 아열대성으로 바뀌면서 올해 제습기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의 제습기 1∼6월 판매량이 작년동기 대비 700% 증가했습니다. 올해 제습기 판매량은 작년의 45만대보다 220% 증가한 145만대로 추정됩니다. 6월 1일부터 19일까지 이마트의 제습기 판매도 작년동기보다 228% 늘어났습니다.
습도가 높은 일본에서 제습기는 이미 보급률이 90%에 육박할 정도로 가정 필수품이 됐습니다. 가전업계에서는 현재 우리리나라 가정의 제습기 누적보급률은 약 8%에 불과해 향후 제습기시장은 큰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GSㆍ현대 건설, 6천억원 규모 싱가포르 공사 낙찰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마리나 사우스(Marina South) 복합 개발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마리나 사우스에 주거, 오피스, 상업복합시설 등을 새로 짓는 공사로 계약금액은 원화 환산 기준으로 약 1조5천억원 입니다.
마리나 사우스 개발 공사는 GS건설이 현대건설과 공동 수주한 것으로, 사업 지분율은 GS건설 40%, 현대건설 60%입니다.
#두산그룹, 계약직 700명 정규직 전환
두산그룹은 20일 계약직 700명을 내년 5월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합니다.
전환 대상은 두산중공업에서 설계 및 품질 보조 등을 담당하는 계약직 400여명과 두산인프라코어에서 기술 및 제품 개발 지원 업무를 맡은 계약직 80여명입니다. 이밖에 두산건설, 두산 등에서 일하는 계약직 직원도 정규직 전환 대상입니다.
다만, KFC 운영사로 현재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SRS코리아는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두산의 정규직 전환은 CJ그룹, 한화그룹, 이마트, SK그룹, GS그룹 등에 이은 조치입니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직원들은 기존 정규직과 동일한 승진기회와 정년 등을 보장받을 뿐만 아니라 직무, 기술 등 수시로 진행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우리은행 1천억원 규모 '전통시장 전용대출' 출시
우리은행은 20일 서울시와 산하 구청, 서울신용보증재단 등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다시살림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전통시장과 나들가게 사업자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하고 전통시장에 스마트폰 카드결제 단말기 설치를 지원합니다.
1천억원 규모의 우리전통시장사랑대출은 매출 증빙서류가 없어도 사업장이나 주택 보유형태에 따라 대출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일일 자동상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