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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과 김성주가 KBS 2TV와 MBC에서 각각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자로 나선 가운데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MBC가 시청률 전쟁에서 승리했다
MBC는 11일 이상화와 미국의 브리티니보우 1차 레이스가 진행된 밤 10시 54분 22초부터 58분 52초 까지 약 4분 30초간 순간 시청률 31.6%(닐슨코리아,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동계올림픽 2014여기는 소치’는 강호동이 중계자로 나선 가운데 2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김성주가 중계를 맡은 MBC ‘소치동계올림픽2014’가 7.3%포인트 높았다.
2차 레이스에서도 MBC가 높았다. 밤 12시 38분 23초부터 44분 12초까지 방송된 이상화와 중국 왕베이싱의 2차 레이스 순간 시청률은 KBS 2TV 19.7%, ,MBC 21.9%를 각각 기록했다. 2차 레이스 순간 시청률 역시 김성주가 중계를 맡은 MBC가 2.2%포인트 차이로 높은 수치를 나왔다
이상화 경기 순간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화 경기 시청률, 김성주 역시 프로” “이상화 경기 순간 시청률,김성주랑 MBC 케미 잘맞는다 ” “이상화가 금메달 따니 누가 이기든 상관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