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소비자기대지수 64.9 … 4개월만에 최저치

미국 소비자들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예상보다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민간 경제연구소인 컨퍼런스보드는 29일(현지시간) 5월 소비자기대지수가 64.9를 기록해 지난 1월 이후 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9.6은 물론 지난 달의 68.7(수정치)을 모두 하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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