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아역 스타 중 가장 부자는 누굴까?
‘미니 백만장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배우는 아마도 ‘나홀로 집에’로 세계적 스타가 된 맥컬리 컬킨일 것이다. 그는 10살의 나이로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요즘까지도 가장 부유한 아역 배우로 꼽힌다. ‘나홀로 집에’ 출연한 후 그는 영화 1편 당 백만 달러를 받는 첫번째 아역배우가 됐다. 그의 명성이 커지자 그는 영화 한 편 당 게런티도 받게 됐다. 현재 여러 가지 일신 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지라도 그는 그를 할리우드에서 가장 부자 아역 스타 중 한 명으로 만들어준 이 영화 프렌차이즈로 여전히 엄청난 돈을 벌어 들이고 있다.
‘풀 하우스(1980~1990년)’에서 아기 때부터 출연했던 쌍둥이 ‘올슨 자매’는 ‘듀얼스타’라는 의류업에 진출해있다. 듀얼스타는 8~12세 아동을 겨냥한 아동복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이 자매의 재산은 무려 3억 달러로 추산된다.
영화, 콘서트 앨범뿐 아니라 ‘한나 몬타나’ 프랜차이즈로 돈을 벌고 있는 마일리 사이러스도 부유한 아역 스타 중 하나라는 것은 의심할 나위가 없다. 그녀의 자서전은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트워킹 댄스’라는 ‘핫한’ 춤을 선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던 그녀는 가수로서의 순소득이 1억5000만 달러라고 알려졌다.
여전히 어리지만 줄리아 로버츠, 숀 펜, 덴젤 워싱턴 그리고 톰 크루즈 등을 포함해 빅 스타들의 상대역을 했던 다코타 패닝. 그녀가 맡았던 배역은 그녀에게 상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할리우드에서 가장 부유한 어린이 중 하나로 만들어 줄 두둑한 지불 수표(페이첵)까지 선사했다. 그녀의 추산 순가치는 16 00만 달러이며 이 가치는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해리 포터’의 다니엘 래드틀리프도 가장 부유한 아역 배우 10위 안에 자리를 차지한다. ‘해리 포터’로 얻은 인기로 그는 추산 가치가 8000만 달러나 된다.
할리우드 첫 번째 아역 스타로 여겨지는 셜리 템플(1928년 4월 23일~2014년 2월 10일). 할리우드는 그녀의 잠재력을 간파하고 그녀의 영화를 위해 이야기를 만들어낼 팀까지 구성했다. 6살이 될 때까지 그녀는 이미 일주일에 1,250달러를 벌고 있었는데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현재는 일주일에 22,000 달러를 버는 것과 같다. 13살에 그녀의 순 가치는 약 300만 달러였고,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현재는 3500만 달러에 해당된다.
‘블루 라군’으로 데뷔한 브룩 쉴즈는 모델일을 시작한 가장 어린 스타로 모델을 시작했을 때 그녀는 11개월 된 아기였다. 또 어린 나이에 찍은 세미누드 사진은 이미 논쟁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블루 라군’이후 그녀는 TV와 영화뿐 아니라 디자이너 브랜드 모델을 계속 했다. 그녀의 추산 재산은 약 2000만 달러다.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 그러나 좋아하든 싫어하든 저스틴 비버가 백만장자 순위에 오른 스타파워를 가졌다는 것을 부정하기는 힘들다. 비공식적인 자료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의 순 재산은 1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2살 때 ‘바니’에 출연해 배우 생활을 시작한 셀레나 고메즈. 이후 그녀는 ‘잭과 코디, 우리집은 스위트룸’ ‘한나 모타나’와 같은 디즈니 시리즈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녀는 곧 ‘우리 가족 마법사’에서 알렉사 루소 역을 맡았고, 이 역할로 그녀는 에피소드 당 25,000 달러를 받아 TV에 출연하는 어린이 중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게 됐다. 그녀의 순 자산은 1600만 달러라고 알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