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58) 중앙정보국(CIA) 국장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이 통과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은 현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인 퍼트레이어스 신임 국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로써 퍼트레이어스는 다음달 1일 국방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리언 파네타 현 CIA국장의 뒤를 잇게 된다.
그러나 그는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철수를 지휘하기 위해 9월끼자는 현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당분간 CIA는 마이크 모렐 부국장 대행체제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