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마케팅앤컴퍼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주한 제18대 대통령선거 종합광고대행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SK마케팅앤컴퍼니는 12월19일에 치러질 대선과 관련한 준법선거, 정책선거, 투표참여 등의 종합광고캠페인을 맡아 진행한다.
SK마케팅앤컴퍼니 측은 “투표에 참여하는 행동을 자신의 얘기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행동유발전략과 공감형 크리에이티브를 제시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는 주요 마케팅 회사가 대부분 입찰에 참여해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SK마케팅앤컴퍼니는 2010년 6월에 시행된 제5회 지방선거를 비롯해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2012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화 캠페인’,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2010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등 정부 기관의 주요 광고홍보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