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엘리베이터동양에레베이터(대표 원종선)가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 승강기 인터폰을 통해 119구조대 등 최대 5곳과 통화하고 원격지에서 승강기의 고장원인등을 점검할 수 있는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설치했다.
7일 동양에레베이터는 포스코센터등 5곳에 국내최초로 승강기통합관리시스템을 설치, 시험운행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집계장치인 MSU(Multiplex Switching Unit)가 최대 32대의 승강기에서 나오는 자기진단 신호를 분석 판단, 원격감시운영실로 전송한다.
이에따라 승강기의 운행상태를 수시로 확인,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
고장이 발생해 20초이상 인터폰이 연결되지 않았을 때는 원격감시운영실로 연결하고 또 연결이 안될 경우 119구조대, 경찰서등에 5곳에 자동으로 전화를 건다.
특히 승강기 고장상태를 정확하게 파악, 필요한 부품과 공구등을 준비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보수가 가능하다.
동양에레베이터는 이시스템을 포스코센터, 삼성의료원, 갑을빌딩, 국제전자빌딩, 오류동AS센터등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동양에레베이터는 올해를 「고객신뢰경영의해」로 선포하고 지난 4월 오류동에 국내최대의 통합AS센터를 완공하고 해피콜제도및 리콜제도입, 고객만족및 수요정보조사등을 펼쳐왔다.<문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