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2015년 프레지던츠컵 대회 준비를 위해 인천 송도에 한국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송도 국제업무지구의 G타워에 개소한 한국 사무소에는 맷 카미엔스키 PGA 투어 부사장이 상주하며 총괄업무를 맡는다. 프레지던츠컵은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이 미국 대표팀과 2년에 한 번씩 벌이는 단체전으로 2015년 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송도 잭니클라우스GC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세계 225개국 10억 가구에 30개 언어로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코리아골프 전국민 골프대회 개최
경기 용인의 골드·코리아CC 등을 운영하는 코리아골프&아트빌리지는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민 남녀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9월1일 열리는 1차 대회부터 내년 6월까지 아홉 차례 진행된다. 대회 장소는 골드CC 챔피언 코스이며 최종 우승자는 내년 8월 240명이 이틀간 치르는 본선에서 가려진다. 청년·장년·중년·실버부로 나눠 펼쳐지고 핸디캡이 적용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가리는 만큼 누구나 입상을 기대할 수 있다.
고급 승용차, 골프장 회원권과 이용권 등 총 2억원 상당의 상품이 준비돼 있고 홀인원 경품으로도 승용차가 걸려 있다. 이동주 코리아골프&아트빌리지 회장은 "모든 아마추어 골퍼들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gav.com)를 참고하면 된다.